슈틸리케호, '이란전 출전 불가' 홍정호 하차.. 김민혁 대체 발탁

심혜진 기자  |  2016.10.07 08:24
홍정호.



김민혁(사간도스)이 홍정호(장쑤 쑤닝)를 대신해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정호가 카타르전 퇴장으로 이란전 출전 불가함에 따라 김민혁(사간도스)을 대체 발탁했다. 홍정호는 소속팀으로 바로 복귀하고, 김민혁은 대표팀 인천공항 출국시 합류한다"고 밝혔다.

홍정호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5분 소리아에게 반칠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며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그리고 후반 21분 패스 미스를 범한 후 소리아의 옷을 잡아 끌어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다.

한편 카타르전에서 3-2로 승리한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과 최종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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