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최강의 힘을 가진 히어로를 내세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가 열렸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였다.
이날 35분간 상영 된 '닥터 스트레인지' 하이라이트 영상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영웅이되는 과정과, 그가 지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는 자동차 사고로 손을 크게 다치고 재활을 위한 몸부림 끝에 수수께끼의 존재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 분)을 찾아갔다. 어둠의 세력에 맞서 온 절대적 존재였던 에인션트 원은 그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특별한 능력을 전수 받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전 생활로 돌아갈지, 에인션트 원의 뒤를 이어 어둠의 세력에 맞설지 갈등하던 중 세계를 위협하는 최악의 존재와 마주쳤다.
이날 공개 된 '닥터 스트레인지'는 여러 차원의 세계를 넘나들며 현실조작 및 포탈 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 역대 마블 히어로 중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닌 닥터 스트레인지를 스크린으로 옮겨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른 차원의 세계를 인식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며 그동안 마블 히어로 무비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른 볼거리를 선보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넘어서 마블 멀티버스의 시작을 알렸다.
'셜록'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뛰어난 지성에 오만하고 까칠한 성격, 그리고 깊이 있는 내면을 모두 표현한 연기로 영화를 이끌었다. 컴버배치는 스트레인지 그 자체가 되어 영화에 녹아들며 마블 최고의 히어로를 표현해 냈다.
또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인피니트 워'에 합류할 예정이라 마블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차원을 넘나들며 최고의 히어로 액션을 보여준 닥터 스트레인지의 활약에 영화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25일 전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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