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주연의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과 미리 만난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가려진 시간'은 어린이 집단 실종 사건에서 훌쩍 어른으로 성장한 채 살아 돌아온 한 소년과 그를 믿어주는 유일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판타지 영화로 '잉투기' 엄태화 감독의 신작이다.
'가려진 시간'은 개봉을 앞두고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네이버 V앱 무비 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날 라이브에는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강동원, 신은수 그리고 조연으로 출연한 엄태구까지 함께 한다. 엄태구는 '가려진 시간' 제작보고회에는 함께 하지 않았으나 이번 V앱 라이브에 함께 하며 영화에 힘을 보탠다.
무엇보다 2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기를 펼친 강동원과 신은수의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전작 '잉투기'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함께 호흡을 맡은 엄태화 감독과 동생 엄태구의 입담도 주목된다.
특히 엄태화 감독의 동생 엄태구는 최근 '밀정'에서 하시모토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엄태화 엄태구 감독은 충무로의 유명한 감독-배우 형제인 류승완 감독과 배우 류승범 형제를 잇는 영화인 형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잉투기'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엄태화 엄태구 형제는 이번 영화에서도 함께 하며 형제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조연으로 출연한 엄태구는 영화 속에서 강동원의 가려진 시간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구는 이번 V앱 라이브에 출연해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형과 함께 촬영했던 에피소드 등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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