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서현진, 로코퀸은 잊어라..응급실 카리스마

김미화 기자  |  2016.10.20 07:37
/사진제공=SBS


서현진이 변했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의 서현진이 열혈 노력파 의사로 변신했다.

20일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낭만닥터')측은 악바리 근성으로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외과 의사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서현진이 맡은 역할인 윤서정은 밝은 성품을 지녔지만, 환자 앞에서만큼은 일명 미친 고래라 불릴 정도로 박력 있게 치료하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외과 의사. 서현진은 윤서정 캐릭터로 전작에서의 발랄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로코퀸에서 메디컬퀸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나선 서현진의 변신이 '낭만닥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서현진은 열혈 외과의로서 응급실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서현진은 응급실에서 위급한 환자를 발견하자, 재빠르게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서현진은 헝클어진 머리, 매서운 시선과 다급한 표정 등으로 열정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장면은 지난 6일 경기도에 있는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서현진은 촬영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대본과 세트장을 번갈아 보면서, 동선 확인에 나섰던 터. 이어 서현진은 각종 장비, 스태프들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사전 리허설에 집중했고, 이후 컷 소리와 함께 실감나는 열연을 펼쳐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서현진은 "좋은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 분들, 묵직한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굉장히 떨리면서도 기분이 좋다"라며 "어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것 보다, 대본에 있는 서정 역을 잘 그려내고 싶다.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서현진은 윤서정 역으로 한층 더 진지하고 성숙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현진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좋은 작품을 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서현진과 '낭만닥터'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컵 넘어 L컵이라니! 화끈 패션으로 동네 산책 '헉'
  2. 2'파산' 홍록기, 금호동 아파트 경매行..'신박한 정리' 그 집
  3. 3변호사 "김호중, 3년 이상 감옥살이 가능성 높아"
  4. 4반쪽짜리 손절..김호중 '사당귀'·'편스토랑' 다시보기는 버젓이
  5. 5'월드 No.1'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K팝 최초·유일 Deezer 글로벌 차트 100일째 1위
  6. 6방탄소년단 진, 전역 다음날 '팬 허그회'..역시 '팬사랑꾼'
  7. 7UEFA "언더독 도르트문트, 레알 꺾는다" 예상... "공격적인 팀들, BVB에 공간 모두 털렸다" 역습이 주무기
  8. 8박병호 트레이드 진짜 '신의 한 수' 되나, 어떻게 홈런→또 홈런을!... 라팍 열광케 한 '레전드 그 자체'
  9. 9PSG 선 세게 넘었다! 음바페 급여 무려 '1202억 원' 밀렸다... 레알행 발표 3일 전→드디어 활짝 웃겠네
  10. 10김민재 연이은 희소식! 독일도 주전 기용 예상 '콤파니, KIM 보면 자신이 떠오를 것'... 다이어-우파메카노 후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