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5] CLE, TOR 꺾고 19년만에 WS 진출.. LAD-CHC 승자와 격돌

박수진 인턴기자  |  2016.10.20 08:15
월드시리즈 진출을 자축하는 클리블랜드 선수들 /AFPBBNews=뉴스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19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토론토와의 5차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194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68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1회초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마이크 나폴리의 연속안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먼저 뽑았다. 3회초에는 카를로스 산타나의 솔로포가 나왔고, 4회초에는 코코 크리스프의 쐐기 1점 홈런이 터지며 경기를 가져갔다.

클리블랜드 투수진은 선발 라이언 메리트가 4⅓이닝만에 물러났지만 이후 브라이언 쇼(1이닝)와 앤드류 밀러(2⅔이닝), 코디 알렌(1이닝)이 무실점으로 토론토 타선을 틀어막았다.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2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팀 타선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1997년 이후 19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고 팀 통산 6번째로 월드시리즈에 나가게 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오는 26일부터 홈 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LA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NLCS 승자와 월드시리즈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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