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뇌수막염 완쾌..병원보다 촬영장서 빨리 회복"

윤성열 기자  |  2016.10.20 15:08
/사진=스타뉴스


최근 뇌수막염을 앓았던 배우 조보아가 완쾌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조보아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케이, 이하 '우사남')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 8월 뇌수막염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조보아는 이날 "(병은) 완쾌됐다"며 "병원에서 입원하고 누워 있는 것보다 현장에서 분위기를 즐기고 촬영하는 게 훨씬 빨리 회복이 되더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에너지 가지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동명 인기 웹툰 원작으로 했으며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 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을 만든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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