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21일 메가박스 플러스엠은 '미씽'의 공효진 스틸을 공개했다. '미씽'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사라진 보모를 엄마가 찾아나서면서 겪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공효진이 이름도 나이도 모두 거짓인 보모 한매로, 엄지원이 사라진 딸을 찾아나선 엄마로 출연했다.
공효진은 "한매 역할에 매료돼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정돈되지 않은 속눈섭과 얼굴에 30개가 넘는 점을 직접 설정하는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공효진이 한매 역할을 맡지 않았다면 완전히 다른 영화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언희 감독도 "공효진은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마력을 지녔다. 촬영하는 동안 신기한 순간이 많았다. 공효진이 한매 역을 해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미씽'은 11월 개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