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 아직 미완성..포그바, 미키타리안 돌아와야"

박수진 인턴기자  |  2016.10.21 15:28
맨유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53)이 유로파리그 대승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다.

뮤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유로파리그' 페네르바체와의 A조 3차전서 폴 포그바의 멀티골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포그바는 이날 페널티킥 득점과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2골을 기록, 맹활약했다. 포그바는 후반 35분 맨유 포수-멘사와 교체되며 홈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활약에도 불구하고 포그바는 100%는 아니다. 지금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 중이다. 기자들이 포그바에 대해 너무 기복이 심하게 쓰는 것 같다. 곧 포그바는 제 모습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오늘 승리에도 불구하고 미키타리안도 빨리 돌아와야 팀이 더 강해진다. 지금 미키타리안의 몸 상태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조만간 미키타리안을 경기에 교체 투입해 15분~20분동안 뛰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아르메니아 출신 미드필더 미키타리안은 잔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미키타리안은 선발 출장 1경기(45분 소화)와 교체 출장 3경기로 이번 시즌 총 105분의 출장시간이 전부다.

한편 맨유는 오는 24일 자정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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