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강호동 안 밀어줘"..김희철 "규현은 김구라파"

문완식 기자  |  2016.10.22 09:25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강호동에게 느꼈던 서운함을 밝혔다.

22일 JTBC에 따르면 규현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서 '아는 형님' 고정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지상파 MC의 위엄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나 김희철은 "(규현은) '김구라파'"라며 짓궂게 놀려 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규현은 강호동에게 섭섭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규현은 "과거 강호동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나를 밀어주지 않았었다"며 "그 덕분에 오히려 이만큼 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규현만 바라봤다"며 급하게 변명했지만 모두의 의심을 사자, "최고의 교육은 방목"이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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