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속편 '데드풀2'에서 하차했다.
22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팀 밀러 감독은 창작 과정에서 주인공 데드풀 역의 라이언 레이놀스와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하고 '데드풀2' 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 1편에서 제작을 겸했던 라이언 레이놀스의 영향력이 2편에 들어 기하급수적으로 커졌고, 감독과 몇몇 이슈를 두고 정면 충돌하는 일이 늘어났다는 후문이다.
마블의 괴짜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삼은 액션물인 '데드풀'은 올해 초 개봉해 전세계에서 7억8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크게 흥행했다.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스 또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며 주목받았다.
'데드풀' 상영 중 이미 제작이 결정된 속편 '데드풀2'는 현재 캐스팅 단계로 새로운 여성 주인공인 도미노 역할을 두고 6명의 여배우를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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