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X이홍기, 프로볼러 선발전 2차 진출..가뿐히 통과(종합)

안양(경기)=임주현 기자  |  2016.10.23 18:45
김수현(왼쪽)과 이홍기/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 선발 1차 실기에 통과하며 프로볼러 자리에 성큼 다가섰다.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역시 김수현과 함께 2차 실기에 진출했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23일 경기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 한국 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전 1차 실기에 참여했다. 지난 22일에 이어 이틀에 걸친 게임 결과 김수현과 이홍기 모두 기준점인 평균 190점을 크게 넘어서며 가뿐히 1차 실기를 통과, 2차 실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날 김수현과 이홍기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프로볼러 선발전 1차 실기에 임했다. 앞서 지난 22일 진행된 1차 실기 경기에서 김수현과 이홍기는 15경기를 치른 끝에 각각 평균 221점(총점 3315점)과 207.7점(총점 3115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수현은 10위, 이홍기는 27위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이홍기(왼쪽)와 김수현/사진=이동훈 기자


김수현과 이홍기는 전날 총 15경기를 소화한 탓에 경기 초반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김수현과 이홍기 양측은 "이제 15경기를 소화하면서 피로가 쌓인 것 같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라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후 김수현과 이홍기는 서서히 제 기량을 찾았다. 첫 경기를 183점으로 시작한 김수현은 180, 169, 205, 181, 206, 215, 224, 246, 268, 259, 209, 200점을 차례로 기록하며 이날 평균 208.2점(총점 3124점)을 올렸다. 김수현은 전날과 기록을 합산한 결과 평균 214.6점(총점 6439점)을 올리며 가뿐히 1차 실기를 통과했다.

김수현은 9번째와 10번째 경기에서 8연속 스트라이크, 11번째 경기에서 9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컨디션 난조에 팔목 통증까지 호소했던 이홍기 역시 평균 190점을 넘으며 2차 실기 자격을 얻었다.

한편 2차 실기는 오는 29일과 30일 진행되며 통과자는 다음 달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신인 프로볼러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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