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진짜사나이' 도전한 상남자들..시작부터 험난

박정현 인턴기자  |  2016.10.23 19:52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 방송화면 캡처

전투원에 도전한 '진짜사나이'의 상남자들이 녹록치 않을 군대 생활을 예고했다.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2') 상남자 특집에서는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가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입대를 하루 앞둔 상남자들은 군대에 가져갈 물품들을 싸며 입대할 준비를 마쳤다. 김보성은 '의리'를 울부짖으며 자신만만함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자신이 아끼는 만화캐릭터 '도라에몽' 물품을 챙기며 도라에몽 아빠로서의 진면목을 뽐냈다. 입대 아침이 밝고 상남자들은 하나같이 잠을 설친 채 파주로 향했다. 심형탁은 "4주부터 금주한 채 운동만 해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들이 입대할 곳은 육군 제 28보병사단으로 '태풍부대'란 별칭으로 불리는 곳. 전투원에 도전하는 이들은 첫날부터 사상 초유의 단체 지각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성혁은 입대 전 콜라를 먹느라 가방을 빼놓고 왔다. 그 안에는 성혁이 밤새 잔득 포장한 물건이 담겨있었다. 성혁은 "가방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가 조교에게 큰 호통을 받고 시무룩해졌다. 조타는 "이렇게 많은 연예인은 처음봤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의 얼굴을 처음 본 사나이들은 눈치만을 살폈다.

8시 18분에 들어온 심형탁은 도라에몽 티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한눈에 받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김보성으로 인해 분위기는 점차 굳어갔다. 격투기를 준비하던 김보성이 응급실에 실려갔던 것. 결국 김보성의 입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을 채 나머지 다섯 명의 체력측정이 실시됐다.

먼저 팔굽혀펴기에 도전한 조타, 심형탁, 이시언은 자신감을 드러내며 팔굽혀펴기에 임했다. 조타는 초반부터 빠르게 갯수를 늘려나갔다. 그 결과 91개를 성공시키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반면 성혁과 윤형빈은 온몸을 꼬며 팔굽혀펴기를 힘들어 했다.

모든 체력측정결과 심형탁만이 종합등급 1등급을 받아 불합격에서 벗어났다. 조타는 윗몸일으키기에서 자세가 불량해 불합격 통보를 받은 것. 체력측정을 마친 전투원들은 생활관에 들어섰다.

휴식도 잠시 '호랑이'란 별명의 소대장이 등장하자 생활관은 얼어붙었다. 심형탁은 "희한하게 다들 인상이 세시다"며 걱정을 했다. 윤형빈 역시 "왜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쓰시는 지 모르겠다"고 걱정해 앞으로의 험난한 생활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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