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황희찬, 리그서 '멀티골' 폭발!.. '팀 5-1 대승'

김우종 기자  |  2016.10.24 02:28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23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열린 상트 푈텐과의 '2016~17 시즌 오스트리아 1부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에만 2골을 올리며 팀의 5-1 대승을 도왔다.

이날 황희찬은 최전방 투스트라이커로 나서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쳤다. 전반 14분 소리아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서 헤더로 골을 넣었다. 황희찬의 리그 1,2호골이었다.

이후 황희찬은 팀이 4-0 리드를 잡고 있던 후반 20분 굴브라드센으로 교체되며 이날 자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희찬의 맹활약과 함께 후반에만 총 4골을 기록, 5-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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