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12일째 1위..전야개봉 '닥터스트레인지'가 흥행 변수

김미화 기자  |  2016.10.25 07:17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가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럭키'는 24일 15만 24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449만 3811명이다.

'럭키'는 개봉 당일부터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럭키'는 지난 23일 낮 12시30분 누적관객 400만 명을 넘겼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11일 만의 기록이다. 역대 코미디 장르 최단 400만 돌파 기록으로, 2013년 12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던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보다 하루가 빠르다.

'럭키'는 카리스마 킬러가 목욕탕 키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일본 영화 '키 오브 라이프'를 리메이크 했다.

킬러에서 무명 배우가 된 유해진이 펼치는 코믹과 그런 삶을 통해 던지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럭키'는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 비수기인 10월의 월요일에도 2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고 있다. 유해진은 '럭키'를 통해 원톱 흥행배우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마블의 새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가 전야 개봉한다. 강력한 마블의 영화가 '럭키' 흥행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인페르노'는 3만 6402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50만 9133명을 모았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903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267만 598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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