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3집 활동 마감 아쉽지만 뿌듯..행복한 시간"

윤상근 기자  |  2016.10.25 09:29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가 정규 3집 앨범 'Pink Revolution'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25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짧은 활동기간 동안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저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는 점에서 뿌듯하고 팬들과 즐겁게 활동해서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 에이핑크로도 개인으로도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라고 아쉬운 활동 마무리 소감을 남겼다.

에이핑크는 앞서 지난 2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정규 3집 'Pink Revolution'의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의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에이핑크는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음악 프로그램 및 예능, 라디오 등 방송 활동과 팬 사인회, 팬 미팅 등을 이어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3집 정규 앨범 'Pink Revolution'은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에이핑크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앨범으로 멤버들이 직접 기획, 제작에 참여했으며 에이핑크의 기본 청순 콘셉트에 여성스러운 매력과 성숙함을 더해 변화를 꾀했다.

'내가 설렐 수 있게'는 힙합 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R&B 댄스 곡.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아시아 4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활동을 마친 에이핑크는 오는 11월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고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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