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증후군' 윤민수, 24일 '불후' 녹화 참여 "건강 조심"

윤상근 기자  |  2016.10.25 16:52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최근 과호흡증후군으로 응급실로 향해 치료를 받았던 가수 윤민수가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25일 관계자에 따르면 윤민수는 지난 24일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윤민수는 '불후의 명곡'에서 MC를 맡고 있다.

윤민수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불후의 명곡' 녹화는 무사히 마친 상태"라면서도 "건강 상태가 아주 나아졌다고 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적으로 통원 치료나 정밀검진 등도 받을 계획"이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민수는 지난 17일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급히 응급실로 향했고 결국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윤민수는 의료진으로부터 입원을 권유 받았지만 본인이 소화해야 할 스케줄이 있어 결국 치료만 받고 입원은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윤민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윤민수가 지난 2014년 류재현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불후의 명곡' 출연과 함께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등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몸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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