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달의연인' 아이유, 변해가는 이준기 떠나기로 결심

한아름 인턴기자  |  2016.10.25 23:17
/사진=SBS '달의연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달의 연인'에서 아이유가 이준기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서는 해수(이지은 분)는 왕소(이준기 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4황자 왕소는 궁 밖으로 나가 해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소는 해수에게 "나와 혼인해서 함께 살자"라고 고백했다.

이에 해수는 "내가 위로 말고 해드릴 게 없어서 혼인 못 한다"며 거절했다. 이에 왕소는 "너와 혼인하지 못해도 날 떠날 순 없다"며 "널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왕소는 "넌 내 사람이어야 하니까 아무 데도 못 가"라며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해수를 향한 집착을 보였다.

해수는 왕소의 곁에 남았지만, 황보연화(강한나 분)가 황후로 책봉됐다.

또 황후 유씨(박지영 분)이 사망했다. 왕소는 홀로 황후 유씨를 보살폈지만, 황후 유씨는 왕소가 주는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왕소는 "어머니를 위한 크고 화려한 절을 지을 겁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저를 아꼈는지, 어머니에겐 저만이 유일한 아들이었음을 온 세상에 알릴 겁니다"라며 "이게 제가 어머니에게 하는 복수"라고 전했다.

황후 유씨는 처음으로 왕소의 얼굴을 만지며 숨을 거뒀다. 끝까지 어머니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왕소는 눈물을 쏟았다.

해수는 함께 지내던 채령(진기주 분)의 죽음에 오열했다. 해수는 매를 맞아 죽는 채령의 모습에 "사람이 어떻게 그래. 개처럼 때려죽였어"라며 왕소의 모습에 두려움을 갖기 시작했다.

채령은 "모든 걸 고백하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다"라며 "전 그저 한 번 품은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라고 장문의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채령은 "전 후회도 원망도 하지 않는다"라며 "무슨 일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자기만 아는 거니까요"란 메시지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왕소는 가면을 쓰고 있는 황보 연화를 해수로 착각했다. 왕소는 해수로 착각하고 안고 키스하려 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왕소는 가면을 벗기며 "욕심내지 말라"라며 황보연화를 다그쳤다. 이에 황보연화는 "저와 폐하 사이의 아들을 황제로 만들어야겠습니다"라며 왕소를 안았다.

이에 왕소는 황보연화에게 "왕욱(강하늘 분)과 집안을 버리면, 가능한 일이다"라며 은밀한 제안을 시작했다.

극 말미에 해수는 왕욱(남주혁 분)에게 "왕정(지수 분)님께 말을 좀 전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어 해수는 "'해수가 간절하게 원한다'라고 전해주세요"라며 괴로운 마음을 전했다. 해수는 왕소에게서 멀어지기로 다짐하는 모습으로 극에 몰입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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