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트릭앤트루' 얼음이 물에 가라앉는다? 마술 같은 과학 펼쳐

조주희 인턴기자  |  2016.10.26 00:46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릭앤트루' 방송화면 캡처


'트릭앤트루'에서 마술 같은 과학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릭앤트루'에서는 과학이냐, 마술이냐 사이에서 합리적인 추론을 펼치는 MC 전현무와 패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먼저 봉이 김선달이 가져온 '신비한 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봉이 김선달은 자신이 가져온 물이 신비한 물이라고 말했다. 그리곤 1리터 당 가격이 1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비한 물을 보통의 물과 비교하기 시작했다. '신비의 물'은 보통 물보다 무거웠다. 그리고 영상의 온도에서 얼음으로 변했다. 또 얼음으로 변한 물은 보통 물에 넣었을 때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물은 보통 얼음으로 변하면서 부피가 늘고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물 위에 뜨게 된다.

전현무와 패널들은 이것이 과학인지 마술인지 추론에 나섰다. 토니안은 "신비의 물은 온천수일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그는 "철분이 많아 더 무겁지 않을까"라며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는 마술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예전에 식물한테 좋은 말을 해주면 식물이 잘 자란단 얘기를 들었다"며 물에도 주문을 걸었을 거라고 창의적인 답변을 해 주변을 웃게 했다.

'신비의 물'은 과학으로 밝혀졌다. 이 물은 보통 물보다 무거운 '중수'로 원자폭탄을 만들 때 쓰이는 물이었다. 물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물을 마셨던 전현무, 성규, 사나는 이 말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과학자는 소량은 상관없다며 이들을 안심시켰다.

중수는 보통 물보다 1.2배 무거웠다. 그리고 약 3도씨에서 얼음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1리터에 100만 원인 것도 사실이었다.

이들은 이후에도 음료에 넣어도 꺼지지 않는 폭죽, 색이 순식간에 변하는 장미를 보며 과학이냐, 마술이냐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한편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 때 등장했던 마술사 유혜리는 지난 방송 이후 처음으로 팬레터를 받았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그는 팬레터에 '혜리 마술사님이 저에겐 마술이다'라고 써있었다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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