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방용국 "함께 못해 안타깝고 미안..건강하게 돌아올 것"

김미화 기자  |  2016.10.26 07:38
방용국 / 사진=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B.A.P 멤버 방용국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직접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방용국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지 못해 리더로서 안타깝고 미안한 생각 뿐입니다. 멤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한 가운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힌 것이다.

이날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B.A.P 리더 방용국이 건강 상의 문제로 최근 병원을 찾았고,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라며 "방용국은 건강의 회복을 우선하기로 결정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B.A.P는 이번 정규 2집 활동을 5인 체제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는 11월 7일 정규앨범 '느와르'(Noir)를 발표하는 B.A.P는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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