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안방극장에 열풍을 일으킨 배우 박보검(23)이 송중기와 비교에 대해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박보검은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박보검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상반기 열풍을 이끈 송중기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비교라기보다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 8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대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영 역의 박보검은 홍라온 역의 김유정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를 이끌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8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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