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 "'응팔' 친구들, 잘 됐다고 축하해줘"(인터뷰)

윤성열 기자  |  2016.10.26 11:36
배우 박보검/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보검이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들과 여전히 안부를 묻고 지낸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이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응답하라 1988' 친구들이)다들 축하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 출연 배우들과 여전히 카카오톡 단체 방을 통해 종종 이야기를 나눈다며 "요즘 다들 바빠서 연락은 드문 드문 하고 있지만 서로 안부는 항상 묻고 있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 8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대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영 역의 박보검은 홍라온 역의 김유정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를 이끌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8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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