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공항가는길' 김하늘·이상윤..제주도에서 재회

조주희 인턴기자  |  2016.10.26 23:21
/사진=KBS 2TV '공항 가는 길'

'공항 가는 길' 김하늘이 이상윤과 제주도에서 다시 만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가 서도우(이상윤 분)를 잊기 위해 떠난 제주도에서 그와 다시 마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아는 제주도에 집을 얻었다. 조용하고 깨끗한 집이었다. 집이 마음에 든 최수아는 사진을 찍었다. 그리곤 문자로 그 사진을 보냈다.

그런데 최수아가 사진을 보낸 곳은 자신의 휴대폰이었다. 서도우(이상윤 분)에게 말을 걸고 싶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문자를 보낸 것이었다. 최수아는 '이제 뭐든 다 얘기 할 수 있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서도우를 향한 그리움을 억지로 눌러 담았다.

박진석(신성록 분)은 최수아가 없는 동안 여전히 송미진(최여진 분)에게 추근댔다. 그는 송미진에게 술을 한 잔 하자며 문자를 보냈다. 이에 송미진은 피곤하다며 그의 문자를 무시했다.

하지만 박진석은 송미진이 타고 있는 공항 버스에 갑작스럽게 올라탔다. 그리곤 "그 남자 아직도 들락날락하느냐", "내가 떼줄까?"라고 물으며 송미진의 남자 관계에 간섭했다.

박진석은 최수아의 동생 최제아(김권 분)가 송미진을 감시하는 것을 송미진에게 애인이 생겼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박진석은 심지어 최수아에게 전화를 걸어 송미진이 만나는 남자가 누군지 아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최수아는 "걔가 그런 말을 왜 나한테 해야 하느냐"며 화를 내고 전화를 끊었다.

그런데 최수아가 머무르는 제주도에 서도우도 와있었다. 그는 제주도에서 버스를 운전하고 있었다.

김혜원(장희진 분)은 서도우에게 "정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혼 할 준비가 됐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혼을 하는 대신 고택을 달라는 조건을 덧붙였다. 이는 고택을 갖고 싶다는 홍경자(조경숙 분)의 압박에 의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날 서도우는 애니 서(박서연 분)가 죽기 전 했던 마지막 통화를 듣게 됐다. 해당 파일에는 애니 서가 아빠를 한 번만 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 들어있어 서도우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날 방송의 말미에 서도우와 최수아는 제주도 공항에서 다시 만났다. 최수아는 그의 눈 앞에 있는 것이 진짜 서도우라는 것을 깨닫고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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