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퍼시픽림2'로 할리우드行.."배역 논의중"

김현록 기자  |  2016.10.27 08:58
김정훈 / 사진=스타뉴스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퍼시픽림2'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7일 김정훈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정훈이 '퍼시픽림2'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배역 등이 정해지지 않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스팅이 확정된다면 김정훈은 호주 등지에서 진행되는 해외 촬영에 합류해 글로벌 출연진과 호흡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퍼시픽림2'의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과 우연히 만난 인연이 지금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000년 그룹 UN의 멤버로 데뷔한 김정훈은 2006년 드라마 '궁'을 통해 본격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 '마녀유희', '로맨스가 필요해', '바보 엄마', '마녀의 성' 등에 출연했고 영화 'DMZ, 비무장지대', '들개들' 등에도 출연했다. 중극 드라마 '무신 조자룡' 등에 출연하는 등 한류 스타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에 출연 중이다.

'퍼시픽림2'는 2013년 전세계에서 4억 달러 넘는 수입을 올린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 속편이다. 존 보예가가 주연을 맡아 전편에 이어 거대 괴수 카이주에 맞서 예거라 불리는 초대형 로봇 수트를 입고 싸우는 지구 연합군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파르타쿠스'의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은 '퍼시픽림2'는 오는 11월부터 호주, 중국 등지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2018년 2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퍼시픽 림2' 이미지

베스트클릭

  1. 1[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2. 2"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6. 6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7. 7"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8. 8'눈물의 여왕' 오늘 종방연..김수현·김지원 등 주역들 한 자리에 [스타이슈]
  9. 9'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10. 10'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