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곽동연 "지금은 대학보다 현장..필요 느낀다면 갈수도"(인터뷰)

KBS 2TV 수목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병연 역 곽동연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6.10.27 11:30
/사진제공=구르미그린달빛문전사, KBS미디어


배우 곽동연(19)이 추후 대학에 갈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곽동연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곽동연은 "대학을 안 갈 거라고 확고한 것까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곽동연은 지난해 대학 입시를 치르지 않아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는 "대학보다는 현장에 있을 시간과 작품이 없을 다시 보충하고 교정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대학에 안 갔다"며 "필요로 느끼게 된다면 그때는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학교는 뭔가 더 공부하고 익히는 곳이라 생각해 '대학에서 이런 걸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와 남장 내시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18일 종영했다. 곽동연은 극중 김병연 역을 맡아 이영 역의 박보검과 우정을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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