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조정석 보다 '미씽'"..엄지원X공효진 언니들의 입담(종합)

김미화 기자  |  2016.10.27 14:42
/사진=화면 캡처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언니들의 입담을 뽐냈다.

엄지원과 공효진은 27일 오후 네이버 스팟라이브 '미씽: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오전 영화 제작보고회를 진행한 두 사람은 이번에는 팬들과 직접 만나서 인사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은 "촬영장에서 우리를 미미라고 불렀다. 아름다울 '미'와 '미씽'의 '미'를 더해서 '미미'다"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내 캐릭터와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싶지만 모든 것이 스포일러가 될 것 같다"라며 "개봉이 한 달이나 남았는데 다 알려지면 안되는 것 같아 자제하겠다"라고 밝혔다.

엄지원과 공효진은 함께 촬영했던 비슷한 시기 개봉을 앞둔 영화 '형', '가려진 시간' 등을 경계하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공효진과 함께 커플 호흡을 맞추는 조정석의 새 영화 '형'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며 관심을 받은 것이다.

엄지원은 "'형' 시사회는 갈 것이다. '가려진 시간' 시사회도 가야한다"라면서도 "하지만 가서 사진은 안 찍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공효진이 "조정석씨는 우리 영화 시사회에 와서 사진도 찍을텐데.."라고 말하자 엄지원은 "그 분은 원래 성격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효진과 엄지원은 "강동원, 조정석 보다 우리를 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씽:사라진 여자'는 보모가 아이와 함께 사라진 뒤 그녀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 어머니의 이야기. '…ing',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언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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