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오늘(28일) 3살 연상 IT업계 종사자와 결혼

윤성열 기자  |  2016.10.28 06:45
/사진제공=아이웨딩


배우 조안(34)이 3살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조안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남자친구와 1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안 소속사 ㈜도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지닌 IT업계 종사자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오다 1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조안이) 평소 겸손하고 배려심 많은 예비신랑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조안은 소속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예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 그리고 연기자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안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안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아이웨딩 측은 "양가 모두 조용히 가족 중심의 결혼식을 치르고 싶은 입장을 감안해 사진촬영을 위한 별도의 포토월과 포토라인은 설치하지 않으며 별도의 기자회견 및 미디어 노출도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안은 2001년 배우로 데뷔해 '여고괴담', '킹콩을들다', '돌려차기', '홀리데이', '바다위의피아노', '소리굽쇠'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SBS '세자매', KBS 1TV '광개토대왕', MBC '빛나는로맨스', OCN '특수사건전담반' 등 드라마에서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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