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단 2개' 두산-NC, 역대 KS 최소 사사구 타이

잠실=김우종 기자  |  2016.10.30 17:51


역대 한국시리즈 최소 사사구 허용 타이 기록이 이번 2차전에서 나왔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장원준의 8⅔이닝 1실점 역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29일) 1차전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1-0으로 승리했던 두산은 2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NC는 2패로 몰린 채 안방인 마산구장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한국시리즈 3,4,5차전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두산은 선발 장원준은 8⅔이닝 동안 10피안타 5탈삼진 무4사구 1실점(1자책) 역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해커 역시 7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호투했으나 8회 무너진 게 결정적이었다.

9회 2사 후 두산은 장원준에 이어 이현승이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켜냈다. NC는 선발 해커에 이어 김진성-구창모-배재환(⅓이닝)이 차례로 올라왔다.

이날 양 팀은 역대 한국시리즈 한 경기 최소 사사구 허용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날 양 팀 합쳐 나온 사사구는 단, 2개.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해커가 오재원에게 볼넷, 8회 해커가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진 것까지 2개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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