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출연자 그대로 시즌2 꼭하고 싶다"(인터뷰)

배우 박하선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하선이 '혼술남녀' 시즌2를 꼭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3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혼술남녀' 시즌2를 꼭하고 싶다"며 "멤버 그대로 시즌2에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결말에 대해 "저는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며 "사귀고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에 SNS를 하는데 '다음에 먹어요' 이게 사귀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 박하선 /사진=김창현 기자

박하선은 "그렇게 끝나 너무 아쉬웠다. 일주일 사귀고 일주일 헤어져서 아쉽다. 저도 시즌2을 꼭 하고 싶다. (안상휘) 국장님이 비워놓고 있다고 하셨더라. 같은 멤버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시즌2 내용에 대해 "정석이(하석진)가 저와 계속 사귀면서 저에게 잘해주면서 다른 여자에게 싸가지 없게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박하선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공무원시험학원 신입강사 박하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