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헤인즈, 통산 3000리바운드 달성.. KBL 역대 6번째

안양=김동영 기자  |  2016.11.12 18:33
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한 애런 헤인즈. /사진=KBL 제공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35, 199cm)가 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KBO 통산 6번째다.

헤인즈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지난 2008-2009 시즌부터 KBL에서 뛰고 있는 올 시즌이 9시즌째다. 역대 최장수 외국인 선수다. 오래 뛴만큼 기록도 좋다. 특히 이날 전까지, 299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중이었다. 기록 달성이 유력했다.

이날 헤인즈는 1쿼터는 벤치에서 보냈다. 출전시간 관리에 나선 추일승 감독이 오데리언 바셋(30, 185cm)을 먼저 내보냈다.

그리고 2쿼터 들어 헤인즈가 코트를 밟았다. 헤인즈는 2쿼터에서 9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활약했다. 이제 통산 리바운드는 2999개가 됐다. 이후 3쿼터 시작 후 54초 만에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3000번째 리바운드를 만들어냈다.

헤인즈 이전에 서장훈(은퇴), 김주성(동부), 조니 맥도웰, 주희정(삼성), 테렌스 레더까지 5명이 3000리바운드 고지를 밟은 바 있다. 통산 1위는 서장훈이 기록한 5235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리온이 91-81로 승리했다. 헤인즈는 19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여기에 바셋이 25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며 맹활약했고, 허일영(31, 195cm)이 2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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