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인상' 넥센 이보근 "시상식은 다른 세상 이야기였는데.."

양재=한동훈 기자  |  2016.11.14 14:32
넥센 이보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2016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넥센 히어로즈 이보근은 올 시즌 67경기에 등판해 64⅔이닝을 책임졌다. 5승 7패 26홀드로 활약하며 넥센을 3위로 이끌었다. 홀드왕에 오른 이보근은 프로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타이틀을 따냈다.

이보근은 "감사하다. 항상 이런 시상식은 다른 세상 사람들 이야기 같았다. 제가 와서 받으니 정말 영광스럽다. 넥센 모든 관계자, 코칭스태프께 감사하다. 부모님 고생 많으셨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보답이 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수상 트로피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이보근은 "정말 신기하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소중한 딸을 저에게 주신 장인, 장모님 감사하다. 저를 내조하는 와이프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와이프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사랑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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