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2관왕' 문성현 "제대하고 나서도 이 자리에 다시 올 것"

박수진 기자  |  2016.11.14 14:19
상무 문성현


상무 야구단 문성현(25)이 퓨처스 남부리그 평균자책점상과 승리상을 수상했다. 2관왕이다.

문성현은 1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상식'에서 퓨처스 남부리그 투수 부문 시상에서 평균자책점상과 승리상을 받았다.

상무 소속인 문성현은 올해 퓨처스리그 17경기에 등판해 97이닝을 소화하며 9승 4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문성현은 수상 소감으로 "정말 감사하다. 제대하고 나서도 열심히 해 이 자리에 다시 오게끔 노력하겠다. 상무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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