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수애·김영광, 밀당부녀→저돌연인

김현록 기자  |  2016.11.15 08:06
사진='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우사남'의 수애와 김영광이 농염한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본격 로맨스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 7회에서는 세상 다시 없을 부녀 홍나리(수애 분)와 고난길(김영광 분)의 심장을 간지르는 밀당과 밀당의 끝에서 서로에게 와락 무너지며 저돌적인 키스를 나누며 연인이 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덕봉(이수혁 분)의 차를 빌려 타고 슬기리를 떠나던 나리는 덕봉과의 대화에 집중하지 못한 채 난길과 함께 했던 모닥불 데이트, 난길과 함께 먹었던 음식, 난길과 함께 나눴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나리는 이미 동네 할머니에게서 들어 난길이 자신을 얼마나 오랫동안 사랑해 왔는지 알고 있다. 그 순간 난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한참을 받을지 말지 망설이던 나리는 짐짓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를 받았고, 난길 역시 아무렇지도 않은 듯 "책 놓고 갔어"라며 거실에 있던 세 권의 책을 갖고 가라며 핑계를 댔다. 이에 나리는 "일부러 놓고 온거야"라며 울컥 감정을 토로했다. 타를 돌려 슬기리로 돌아온 나리를 발견한 난길은 "안 올 줄 알았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길은 "홍나리가 대문을 열고 들어와 준다면 다 말하겠다고 다짐했어"라며 어린 시절부터 간직했던 첫사랑을 고백했다.

나리가 "근데 왜 끝냈다고 했어?"라고 묻자 난길은 "미안해서 내가 홍나리를 사랑하는게"라며 거침없이 나리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나리 역시 난길에 대한 애정을 표현, 둘은 '밀당'을 끝내고 본격 로맨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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