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윤아 "송윤아와 연기 비교 걱정 안해..감사 인사 드리기도"(인터뷰)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 고안나 역 임윤아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6.11.15 10:10
소녀시대 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26)가 송윤아와 연기 비교를 걱정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윤아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아는 "(송윤아) 언니가 잘해서 제가 비교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았다. 그저 연기를 보고 감탄했다. 언니 덕분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감정이 잘 나오고 좀 유진(송윤아 분)과 안나스러움이 나올 수 있게끔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지난 12일 종영한 '더 케이투'에서 유력 대권 주자의 숨겨진 딸 고안나 역을 맡았다.

그는 "제가 몇몇 신을 끌내고 나서도 언니한테 연락을 드린 적이 있었다. 언니 덕분에 좋은 에너지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투윤아(송윤아, 윤아) 신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았다"며 "언니가 그렇게 해주심으로써 같이 좋은 모습으로 나온 신이 된 것 같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린 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아는 1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조직위원장 장윤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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