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홍범-박상열 코치 해임.. "관리 미흡 책임"

김우종 기자  |  2016.11.16 13:55
박상열(위)-이홍범 코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이홍범(63) 퓨처스 트레이닝 코치, 박상열(61) 육성군 투수코치에게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한화 구단 측은 16일 "이홍범, 박상열 코치가 최근 불거진 '선수 대리운전 지시' 의혹에 대한 책임이 크다고 구단이 판단을 내렸다. 이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 구단은 코칭스태프의 대리운전 지시 의혹이 제기된 직후 퓨처스, 육성군 선수단에 대한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바 있다.

그 결과 한화는 해당 사안이 코칭스태프의 강압 여부와 무관하게 선수단 관리 차원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이 가장 큰 두 명의 코치에 대한 재계약 불가 결정을 내렸다.

한화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우수 선수 육성'이라는 구단 혁신안 최대 목표에 어긋날 수 있는 선수단 관리 미흡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처를 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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