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과 유이가 불꽃 튀는 워맨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극본 한지훈·연출 이재동, 제작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이요원과 유이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 분)과 그녀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분) 그리고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분),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운명처럼 얽혀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요원과 유이, 두 여자의 상반된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극중 이경이 깔끔하게 일처리를 하는 세진을 마음에 들어하며 세진에게 다시 한 번 큰 임무를 맡기기 위해 그녀를 찾아가 만나게 되는 장면이다.
이처럼 이요원과 유이는 불꽃 튀는 워맨스를 예고하며,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모인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이경과 세진의 위험하고 아슬한 워맨스는 최고의 관전포인트다. 그 어떤 상황이 닥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이경과 그런 이경으로 인해 흙수저에서 욕망덩어리로 변해가는 세진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두 여자의 워맨스에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불야성'은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 등의 작품을 통해 감성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동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유혹', '라스트' 등 치열한 삶과 욕망을 녹여낸 작품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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