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컴버배치, 500만 돌파 감사.."韓오고 싶다"

김미화 기자  |  2016.11.22 14:11
/사진=영상 캡처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두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틸다 스윈튼이 한국 흥행을 기념하여 한국 팬들을 위한 깜짝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닥터 스트레인지' 521만 관객 돌파를 기념,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틸다 스윈튼이 전하는 흥행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많이 사랑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가서 직접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컴버배치는 영상 말미 애교스러운 손하트로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로 인사를 시작한 틸다 스윈튼은 "여러분께 사랑을 보낸다. 모든 한국 팬과 가족 여러분 '닥터 스트레인지'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한편 개봉 4주차로 접어든 '닥터 스트레인지'는 누적관객수 521만6048명을 기록하며 여전한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 중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867만)에 이어 두 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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