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의 신흥 대세 위즈 칼리파가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6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6 MAMA)에 참석한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2016 MAMA' 기자 간담회에서 제작총괄 강희정 국장은 위즈 칼리파가 '2016 MAMA'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위즈 칼리파는 '블랙 앤 옐로우'(Black and Yellow)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 1위를 차지한 가수"라며 "국내 팬들에겐 영화 '분노의 질주' OST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AWE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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