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양현석, 리스펙트한다..우리는 '빠돌이'"

문완식 기자  |  2016.12.01 13:23


그룹 젝스키스가 소속사 수장 양현석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젝스키스는 1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대표님, 회장님을 떠나 인간적으로 형 같다. 리스펙트(존경)하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우리 모두가 서태지와 아이들 때부터 현석이형 팬이었다. 저같은 경우는 현장까지 따라다닐 정도로 '빠돌이'였다"고 말하며 웃었다.

은지원은 "현석이형의 춤을 어릴 때부터 따라하며 좋아했다"며 "툭툭 던지는 말 속에서 인간적인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열린 멜론시상식에서도 '기죽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 정말 형 같고, 따뜻하다"고 말했다.

젝스키스는 16년 만의 새 앨범 '2016 Re-ALBUM'을 1일 0시 공개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중 '커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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