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강정호의 음주 사고에 대해 경위 파악에 들어갔다.
KBO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강정호 사고 소식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강정호 건으로) 기술위원회를 조만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2일 새벽 음주 상태로 추돌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강정호 선수가 음주 상태로 추돌 사고를 내 입건됐다. 강 선수는 현재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BO 리그 징계 여부에 대한 질문에 "현재까지는 오승환과 비슷한 경우로 인지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내용 파악 후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만약 강정호에게 징계가 내려진다면 '국내복귀시'라는 전제가 달리게된다.
오승환은 지난해 해외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KBO는 오승환에게 정규리그의 50%(72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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