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이시언 "평범한 역할 하고 싶어"

/사진제공=SBS

배우 이시언이 평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 측은 이시언의 소감을 공개했다.

그동안 '응답하라 1997', 'W' 등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시언은 사전 인터뷰에서 "평범한 사람 역할이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그의 뜻대로 되지 않고,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고 더벅머리 가발을 써야 했다. '씬스틸러'는 어떤 캐릭터든지 소화해야 하기 때문.

제작진은 "이시언의 연기 열정이 대단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완벽한 극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하는 이시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