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중인 가수 정준영이 '1박2일'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4일 방송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김종민 특집으로 경남 남해의 한 마을에서 진행됐다.
앞서 자숙 중인 정준영이 '1박2일' 제작진과 영상통화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이날 방송에 출연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당시 제작진은 "방송되지 않은 미방송분에 대해 확답은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이날 끝내 정준영은 등장하지 않았다.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준영은 당시 논란이 불거지자 '1박2일'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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