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최순실 언제 알았나?' 질문에 "정확한 기억 안나"

김우종 기자  |  2016.12.06 10:44
이재용 부회장. /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씨의 존재를 인지한 시점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1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 시점에 대한 질문에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당시 상황에 대해 "재단이나 출연 등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 당시에는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회사 쪽에) 지원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저희는 단 한 번도 뭐를 바란다던지 반대 급부를 요구하면서 자금을 출연하거나 지원한 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4. 4'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5. 5'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6. 6'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7. 7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8. 8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9. 9"이정후의 플레이, 믿기지 않아" 600억 동료 '극찬 또 극찬', '호수비 충격에 욕설→이례적 감사표시'한 사연
  10. 10'백승호 결국 이적하나...' 데뷔골에도 버밍엄 3부 강등 충격, 英 인기팀 선덜랜드 러브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