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서남원 감독 "상대 분위기에 휩쓸리면 안 돼"

장충=한동훈 기자  |  2016.12.06 16:40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어수선한 상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우리 할 것만 잘 하자."

2연승 중인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이 집중력을 강조했다.

서 감독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상대 분위기를 의식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선구 전 감독이 지난 4일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해 사령탑을 잃었다. 차해원 코치가 팀을 이끄는 상황이다. 현재 2연패 중이다.

이를 두고 서 감독은 "상대 팀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자고 했다. 우리 할 것만 잘 하면 된다"며 자칫 상승세가 꺾일까 염려했다.

이어 "1라운드에 1승밖에 못했지만 2라운드에 엄청난 기운이 쏠려 4승이나 했다. 선수들도 자신감을 얻고 재밌게 경기한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이제 호락호락 무너지는 팀은 아니다"라 만족해했다.

GS 차해원 수석코치는 "선수들이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지만 어차피 받아들여야 할 일이다. 분위기는 괜찮다. 감독님이 마지막 정리를 끝까지 잘 하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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