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최고 투수상을 받았다.
장원준은 7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 호텔(별관 지하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6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서 최고 타자상을 수상했다. 장원준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특히 장원준은 2016시즌 자신의 한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5승과 함께 팀의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승리 투수로 활약하며 두산의 첫 한국시리즈 2연패도 함께 이끌었다.
장원준은 수상 소감으로 "정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투수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열심히 했던 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시즌 준비를 더욱 잘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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