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랩배틀 프로그램 나온다..'고등래퍼' MC는 정준하·하하

김현록 기자  |  2016.12.07 16:35
사진제공=Mnet


Mnet이 국내 최초로 고교생 랩 배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준하와 하하가 MC를 맡았다.

7일 Mnet의 신규 프로그램 '고등래퍼'(연출 황성호 전지현)는 고교 랩 대항전으로 청소년들의 거침 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제작진이 참여했다.

MC는 10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정준하와 하하가 맡았다. 'MC민지' 정준하와 악동 하하가 힙합으로 뭉쳐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쇼미더머니' 예선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정준하는 "올해 힙합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점점 더 랩과 힙합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다. 하하와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고 10대들의 거침 없고 꾸밈 없는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하는 "한때 래퍼를 꿈꿨던 학생으로 어린 시절 생각도 많이 나고, 아빠로서 요즘 청소년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듣고 싶다. 또한 숨은 실력자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는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대 래퍼들을 공개 모집한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고등학생 래퍼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래퍼들은 이메일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내년 2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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