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요즘 안방극장 대세는 '아츄커플'..달달

김미화 기자  |  2016.12.08 14:41
/사진제공=KBS


KBS2TV 인기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의 '아츄 커플'이 안방극장의 대세로 급부상중이다.

최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현우 분)과 민효원(이세영 분)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속 이동진(이동건 분)-나연실(조윤희 분), 배삼도(차인표 분)-복선녀(라미란 분), 성태평(최원영 분)-이동숙(오현경분) 등 여러 커플들이 각기 다른 '4색 사랑 만들기'로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들중 막내인 '아츄 커플'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최근 부쩍 커지고 있다.

'아츄 커플'은 달달한 기운이 진하게 배어나는 꿀케미로 20대는 물론 40~50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아츄 커플이 등장하는 극중 장면 동영상은 온라인에서 조회수 10만을 넘겼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제작진은 태양-효원 커플에게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한껏 고무된 상태다. 한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만 봐도 즐겁고 행복해진다.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며 "이번 주말 방송될 31~32회에선 아츄 커플의 알콩달콩 직진 로맨스가 극의 중심으로 다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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