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요코하마, KIA 양현종 영입.. 韓정상급 좌완"

박수진 기자  |  2016.12.09 08:10
양현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일본 현지 매체서 양현종(28,KIA)의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입단 소식이 나왔다.

일본 스포츠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9일 오전 "요코하마가 한국의 정상급 왼손 투수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양현종에 대해 "152㎞의 빠른 구속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31경기 200⅓이닝, 10승 12패 146탈삼진,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200이닝을 소화한 세 명(양현종,켈리,헥터) 가운데 한 명이며, 평균자책점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탈삼진도 5위를 기록했다. 특히 2010년과 2014년에는 개인 최다승인 16승을 올렸다.

10년 동안 양현종의 KBO 통산 성적은 305경기(204선발) 출전해 87승 60패 9홀드 평균 자책점 3.95다.

미국과 일본 등 많은 해외 구단들이 실제로 양현종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양현종은 지난 11월 1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으로부터도 신분 조회 요청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 11월 24일 일본 프로야구 사무국(NPB)에서도 KBO에 양현종의 신분확인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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