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서문시장 화재 상인 위해 5천만원 기부.."소속사 몰래"

김미화 기자  |  2016.12.09 14:11
배우 박신혜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신혜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히 도왔다.

9일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신혜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도울 방법을 알아보다가 협회에 기부했다"라며 "소속사도 모르고 기부했다가 나중에야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박신혜는 최근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화재로 피해 입은 상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박신혜는 평소에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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