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1, 2세트가 워낙 안 됐다. 3, 4세트에 기회가 왔지만 승부처에서 약한 모습을 노출했다. 우드리스는 20점을 넘어가면 꼭 범실이 잦아지는데 극복해야 할 문제다"라 총평했다.
이어 "오늘(9일) 유난히 범실이 많았다. 우드리스는 부상 때문에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1, 2세트에 몸이 무거웠다. 리시브도 제대로 안 돼 우왕좌왕했다. 다만 3, 4세트에는 괜찮았다. 이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가다 보면 앞으로도 성공률이 더 좋아질 것"이라 기대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