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민아 'SBS연기대상' MC 확정..이휘재와 호흡

윤성열 기자  |  2016.12.14 17:06
장근석(왼쪽부터), 민아, 이휘재 /사진제공=SBS


배우 장근석과 걸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2016 S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14일 S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리는 '2016 SBS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아 개그맨 이휘재와 호흡을 맞춘다.

장극석은 올해 SBS 사극 '대박'에서 백대길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민아는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사랑스러운 취준생 공심이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 장근석은 올해 초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재치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민아는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한 바 있다.

'SBS 연기대상' 관계자는 "올해 'SBS 연기대상'은 장근석씨와 민아씨, 그리고 이휘재씨, 이 세 명의 MC의 진행과 더불어 볼거리가 다양하면서도 유쾌한 시상식이 될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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